인후 질환과 대장의 관계

인후 질환과 대장의 관계

 

 

부은 목을 즉시 완화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온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20분간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된다.

 

당신에게 이 글의 내용이 놀라울 수도 있겠지만, 사실 신체의 다른 부위들 사이에 놀라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한 것은 아니다.

 

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이 것을 반사요법, 홍채진단법 등이라고 부른다.

 

이 글에서 편도염, 인후염, 무성증 등과 같은 인후 질환이 있을 때, 왜, 그리고 어떻게 대장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.

 

 

오래된 치료법

 

사람들은 의학지식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으며, 매일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들을 언제나 발견해왔다.

 

인후염이 생기면,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후염이 끊임없이 발생하면, 그들은 망설임없이 관장을 했다.

 

대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많은 건강 문제가 생긴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관장은 좋은 해결책이 되었으며, 결과적으로 빨리 증상에 도움이 되었다.

 

관장을 위해서는 고무볼을 사용했으며, 관장을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아직도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.

 

수돗물이 아닌 깨끗하고 따뜻한 물로 고무볼을 채운다. 왼쪽으로 누운 후 윤활제나 오일을 끝에 바르고 항문에 고무볼을 넣는다.

 

물을 최대한 많이 넣고 난 후 고무볼을 뺀다. 인후염이 있는 동안에는 하루에 관장을 여러번 해도 된다.

 

 

 

대장을 점검하라

 

아무 이유 없이 혹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해 인후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면,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배제할 수 있도록 장에 신경을 쓰자.

 

과민성 대장 증후군: 통증, 설사, 변비를 유발하는 만성 질환으로, 신경성, 정서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.

 

변비: 변비는 하루종일 가장 큰 문제가 되며, 보통 영양 부족, 가공식품 과다 섭취,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.

 

장내 기생충: 기생충은 흔하게 생기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.

 

가장 잘 알려진 것은 칸디다증이지만, 기생충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므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.

 

장내 기생충은 피로, 불안, 식욕이상, 소화불량, 코나 항문 소양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.

 

게실염: 장 내벽에 두꺼운 주머니가 생기는 질환이다.

 

 

 

장내세균총

 

목을 관리하고 싶다면, 장을 관리하고 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.

 

좋은 시작점은 장내세균총인데, 장내세균총은 장 질환, 영양 부족, 약제 복용 등으로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.

 

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.

 

사우어크라우트(독일식 양배추 김치), 요거트, 캐피어와 같이 장내세균총을 촉진하는 식품을 섭취하되

 

인위적으로 조작되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집에서 직접 만들어야 한다.

 

장내세균총을 쌓이게 하기 위해 필요한 보충제를 섭취하고, 특히 약을 복용해왔다면 꼭 섭취를 해야 한다.

 

 

음식 과민증

 

장 질환이 있다면 이것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 문제를 장기적으로 지속되게 만들 수 있는 음식 과민증이 어떤 종류이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.

 

알러지가 있을 경우에는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챌 수 있지만

 

음식 과민증의 경우에는 그렇게 직접적으로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, 천천히 점진적으로 드러나 파악이 약간 더 어렵다.

 

어떤 음식이든 과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, 많은 실험으로 과민증이 있는지를 검사할 수 있다.

 

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흔한 것으로는 글루텐이나 유당이 있으며, 특정 과일, 견과류,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도 음식 과민증이 있을 수 있다.

 

 

 

뜨거운 족욕

 

이 치료법이 언제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

 

발을 고온에 노출시키면 상반신의 체온을 빠르게 내려줄 수 있어 족욕은 목이 부었을 때 즉각적인 완화를 해줄 수 있다.

 

최소 20분간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, 물이 차가워지면 뜨거운 물을 더 부어라. 다 하고 난 다음에는 발을 덮어주어야 한다.